[Inside Pitch 2021년 1권] 마이크 주니노(Mike Zunino)와의 Q&A 10개

지난번에 소개해드린 구단에서 나오는 매거진인 Inside Pitch 2021년 1편에 실린 주니노와의 Q&A 10개를 번역해보았습니다. 대단한 내용은 없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내용이라 가져와봅니다.

 

1. 과거 선수든 현재 선수든, 가장 상대해보고 싶은 투수는 누구이고 결과는 어떨 것 같나요?

 

놀란 라이언입니다. 삼진을 당할 것 같지만, 배트가 부러지는 단타를 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2. 입어본 핼러윈 의상 중 최고는 무엇인가요?

 

대학 때 부풀릴 수 있는 양복을 입어봤었습니다. 체육관 트레이너를 생각하고 입었는데, 그러기에는 좀 뚱뚱해 보였던 것 같습니다. 좋았습니다. 

 

3. 즐겨먹는 이상한 음식 조합(괴식)은 무엇인가요?

 

좀 더 젊었을 때는 마카로니와 치즈에 케첩을 발라먹곤 했습니다. 

 

4. 본인의 인생에 대한 영화가 있다면, 누가 자신을 연기했으면 하나요?

 

제이슨 베이트먼.

 

5. 원하는 시트콤에 출연할 수 있다면 어떤 시트콤의 누구로 나오고 싶나요?

 

킹 오브 퀸스의 케빈 제임스가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6. 방문해서 엽서를 보내고 싶은 곳은 어디인가요?

 

호주. 가볼만한 재미있는 곳 같습니다.

 

7. 어린 시절 가장 좋아했던 장난감은 무엇인가요?

 

분명히 그건 내 닌텐도 64였습니다.

 

8. 어렸을 때 본 영화 중 아직도 기억에 남을 정도로 가장 무서웠던 영화는 무엇인가요?

 

100퍼센트 식스센스입니다. 죽은 사람이 보이는 그 나이대의 어린 아이라... 좋지 않습니다. (그런 일을 견디기에는) 아마 너무 어릴 것입니다.

 

9. 어떤 팀원이 가장 정신이 맑아 보이나요(Which teammate of yours is the most resourceful?, 답변을 보고 의역했습니다)?

 

차즈 로라고 말하겠습니다. 그는 종종 숲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정말 편할 것 같습니다. 

 

10. 평생 한 종류의 시리얼만 먹을 수 있다면 어떤 것을 고르실 건가요?

 

고민하지 않고 시나몬 토스트 크런치를 고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