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 알바라도(Jose Alvarado), 삼각 트레이드로 필리스행
호세 알바라도가 다저스-레이스-필리스가 진행한 3각 트레이드에 포함되어 필리스로 이적했습니다. 불펜 보강이 절대적으로 필요했기 때문에 필리스에서 알바라도가 중요할 역할을 맡을 것 같습니다. 호세 알바라도는 2017년 데뷔해 준수한 투구를 했고, 18년에는 64이닝 동안 2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레이스의 필승조로 떠올랐습니다. 좌완 투수로써 100마일을 넘나드는 싱커의 구위는 리그 최고였습니다. 그러나 2019년 볼넷 비율이 7퍼센트가량 폭증하며 평균자책점 4.8의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올해는 부상으로 인해 던진 이닝 자체도 적었습니다. 좌완 불펜이 좀 더 필요하기는 하지만, 서비스타임도 3년이 넘었고 최근 2시즌 동안 부진한 데다 몸상태에도 의문부호가 붇는 알바라도를 레이스의 입장에서는 더 이상..
Rays/Trade
2020. 12. 30. 1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