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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토비아스 마이어스(Tobias Myers)의 2021년 스카우팅 리포트

Rays/Prospects

by Mason 2021. 8. 28.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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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비아스 마이어스

토비아스 마이어스(Tobias Myers) 1998년 8월 5일생 RHP
우투우타
키 183cm
체중 88kg
지명순위 2016년 6라운드 (볼티모어 오리올스)
20-80 스케일 레이팅
Fastball 55 Curveball 55 Changeup 50 Control 60 Overall 45

 

플로리다 윈터 헤이븐 고등학교 출신인 마이어스는 2016년 드래프트에서 6라운드 지명을 받았을 때 17세에 불과했고, 슬롯 머니 이하인 22만 5000달러에 계약했다. 그는 2017년 트레이드 마감시한에 전체 1픽 출신인 팀 베컴과 트레이드되었을 때 쇼트 시즌 싱글 A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그러나 이후 몇 년간 키 183cm 우완투수인 그의 스터프는 흔들렸고, 2019년 어드밴스드 싱글 A 샬럿에서 평균자책점 2.31을 기록했지만, 78이닝 동안 삼진을 53개밖에 잡아내지 못하며 많은 헛스윙을 이끌어내지 못했다. 그렇지만 이 결과는 2021년에 뒤집혔고, 레이스는 단 22세 시즌에 마이어스를 트리플 A까지 올리게 되었다.

 

탬파베이는 마이어스가 지난해 교육리그에서 93-95마일 정도의 패스트볼을 던지며 커리어 초반 구속을 회복하자 그가 곧 좋은 성적을 올릴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의 패스트볼은 타자들이 상대하기 불편하게 만드는 팔 동작에서 나온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큰 낙폭을 보이는 커브는 아마추어 시절부터 플러스 급 잠재력을 보여줬고 여전히 패스트볼과 수직 무브먼트에 따른 조합이 좋다. 체인지업은 탄탄한 구종으로 발전했으며 특히 2021년에 좌타자에게도 우타자 상대와 비슷한 삼진율을 기록하며 도움이 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마이어스는 커리어 내내 컨트롤과 커맨드의 차이점에 대한 교과서적인 예시였다. 브레이크아웃한 올해를 비롯해 이전에도 스트라이크를 던지는데 문제를 겪은 적은 없으나 예전에는 너무 스트라이크 존에 밀어 넣다 난타당한 적이 있다.

 

지금까지는 마이어스가 일정하게 헛스윙을 이끌어내게 되기 위한 과정이었는데 마침내 그렇게 됐다. 레이스는 그의 발전한 스터프가 시즌 내내 지속될지 지켜보고 있으며, 올 가을에도 지금까지처럼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이르면 2022년 선발 로테이션 후보가 될 수 있다.

 

 

※ 2021년 8월 28일부로 블로그 내 구글 애드센스 광고 게재를 종료합니다. 그동안 성가신 광고에도 불구하고 많이 찾아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다시 추가할 계획은 없습니다. 이 리포트나 위 사진들처럼 제가 직접 제작하지 않은 자료들도 있는데 영리 목적 운영을 하기에는 양심의 가책을 느껴서 그렇게 결정했습니다.

 

하이 패스트볼
낮은 존 로케이션
커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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