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패들로(Kevin Padlo) 1996년 7월 15일생 3B/1B
우투우타
키 188cm
체중 95kg
지명순위 2014 5라운드 (콜로라도 로키스)
20-80 스케일 레이팅
Hit 40 Power 55 Run 45 Arm 55 Field 50 Overall 45
패들로는 캘리포니아 무리에타 밸리 고등학교를 졸업해 2014년 드래프트 4라운드 로키스의 지명을 받고 계약했지만 원래는 고교 팀 동료 타일러 웨이드처럼 샌디에이고 대학교에 들어가기로 되어 있었다.
그러나 패들로는 로키스 산하에 오래 있지 않았다.
로키스는 그를 2016년 1월 제이크 맥기와 헤르만 마르케스의 대가로 코리 디커슨과 함께 레이스로 보냈다.
그는 탬파베이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첫 2년에는 부상과 기복을 겪었지만 2019년 브레이크아웃해 더블A와 트리플A 110경기에서 슬래시 라인 0.265/0.389/0.538과 21홈런, 2루타 31개를 기록했다.
레이스는 패들로를 룰 5 드래프트에서 보호하기 위해 40인 로스터에 추가했다.
그는 2020년 스프링 트레이닝 초반 심각한 두통을 겪었고 등 잔부상으로 대체 훈련지 캠프도 늦게 시작했지만, 올해 빅리그 스프링 트레이닝은 건강한 모습으로 참가했다.
레이스가 지난해 대체 훈련지에서 본 것에 근거하면, 패들로는 플러스 등급의 로 파워(Raw Power)를 활용해 코너 내야수로 자리 잡을 수 있다.
그는 신체적인 힘과 힘있는 당겨 치는 스윙으로 빠른 타구 속도를 기록한다.
그리고 삼진을 꽤 당해서 스카우터들이 그가 파워를 활용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컨택을 만들어낼지 의구심을 품게 하지만, 타석에서 차분한 접근법으로 마이너리그 통산 출루율 0.359를 기록했다.
패들로는 열성적인 훈련과 열심히 영양 섭취(몸을 불렸다는 의미로 보면 될 듯합니다)를 한 결과로 코너 내야에 맞는 운동 신경을 가졌다.
그는 1루수로도 많이 출장했고 굉장히 많은 레이스 내야 유망주의 수를 극복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3루수를 보는데 필요한 툴을 가졌다.
패들로는 2019년 마이너리그에서 우완 상대로 강했고(OPS 0.823), 좌완은 완전히 압도하며(OPS 1.240) 탬파베이의 마이크 브로소와 같은 가치 있는 플래툰 선수가 될 것 같은 스플릿 수치를 보여줬다.
아마 그는 늦게 터진 주전 선수가 될 수도 있고, 최악에는 2류 수준(second-division)의 선수가 될 수도 있지만, 확실한 것은 레이스는 그가 가까운 미래에 빅리그에서 어떤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본다는 점이다.
(이 리포트가 나온 이후 패들로는 4월 6일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습니다. 8타석에서 볼넷 두개를 골라냈지만 6타수 5삼진을 기록했고 실책도 하나 했습니다. 부디 다음에 올라왔을 때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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