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카슨 윌리엄스(Carson Williams)의 2021년 스카우팅 리포트

카슨 윌리엄스

카슨 윌리엄스 (Carson Williams) 2003년 6월 25일생 SS

우투우타

키 188cm

체중 81kg

지명순위 2021년 1라운드 (탬파베이 레이스)

 

20-80 스케일 레이팅

Hit 50 Power 45 Run 50 Arm 65 Field 55 Overall 50

 

샌디에이고에 있는 Torrey Pines High School은 1995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을 받은 Chad Hutchinson을 비롯해 11명의 드래프트 지명자를 배출했다. 그중 구단과 계약한 사례는 2012년 드래프트에서 16라운드 지명을 받은 Luc Rennie가 유일하지만, 지난해 10월 퍼펙트 게임에서 주관하는 World Wood Bat Association World Championship(말 그대로 나무 배트만 사용해 경기를 하는 대회입니다 - 옮긴이 주)에서 MVP를 수상하며 가치를 높인 윌리엄스는 이 기록을 바꿀 수 있다.

 

윌리엄스는 대부분의 측면에서 고등학생 치고 상당히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지금은 파워보다는 컨택에 집중하고 있고 몇몇 스카우터들은 향후 수준급 변화구에 대응할 수 있을지 의문을 갖고 있지만 좋은 배트 스피드와 자연스레 공을 띄우는 스윙을 갖고 있어 공격에 강점이 있다. 미래에는 현재 188cm인 체격에 힘을 붙여 장타를 더 많이 생산할 수 있다(BA에 따르면 올해 전 7kg 정도 체중을 불리며 파워가 붙은 모습을 보여줘 가치가 올랐다고 합니다. 향후 평균 이상 내지 플러스 급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이 리포트의 파워 레이팅 45는 이 점이 반영되지 않았을 가능성을 감안해야 합니다 - 옮긴이 주).

 

평균보다 약간 더 나은(average-to-a-tick-above) 주력을 가진 윌리엄스는 플러스 등급의 어깨와 유격수 자리에서 뛰어난 몸놀림과 좋은 감각을 가지고 있다. 그의 어깨는 95마일에 이르는 패스트볼을 꾸준히 던질 수 있기에 그를 투수로 더 선호하는 평가자들도 있다. 그렇지만 캘리포니아 출신의 신인인 윌리엄스는 야수가 되길 더 선호하고 스카우터들은 그를 타격이 더 나은 Kevin Elster나 Jordy Mercer 타입의 선수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유격수 수비

유격수 수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