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위는 조 라이언으로, 시즌 중 트레이드로 이적해 제외했습니다)
조시 로우(Josh Lowe) 1998년 2월 2일 OF
우투좌타
키 193cm
체중 93kg
지명순위 2016년 1라운드 (탬파베이 레이스)
20-80 스케일 레이팅
Hit 45 Power 55 Run 60 Arm 60 Field 60 Overall 50
로우는 2016년 드래프트에서 균형 잡힌 운동신경을 가진 최고의 5툴 플레이어 중 하나로 평가를 받았고, 대학에 갈 준비를 하고 있었던 뛰어난 선수였지만 전체 13번째로 탬파베이의 지명을 받고 260만 달러에 계약했다. 그리고 한 시즌만에 3루수에서 운동능력을 완전히 발휘할 수 있는 외야수로 자리를 바꿨다. 그는 지난여름을 레이스의 대체 훈련지에서 보내고 12월에 탬파베이의 40 인 로스터에 합류하기 전인 2017년부터 2019년까지 한 시즌에 마이너 레벨 한 단계씩 승격했다. 현재는 레인저스에 있는 레이스의 1루수 유망주였던 네이트 로우의 동생으로 프로 데뷔 이후 398경기에서 슬래시 라인 0.253/0.336/0.398과 37홈런 72도루를 기록했다.
드래프트 유망주로써 보여주었던 가능성을 여전히 가지고 있는 로우의 가장 큰 강점은 세 가지 플러스 툴(스피드, 어깨, 수비)을 비롯한 좋은 운동능력이다. 그가 메이저리그의 문을 두드리고 있을 때는 코너 외야수로도 계속 뛰겠지만, 이 특징들은 그가 중견수를 볼 수 있게 해 준다. 로우는 풀 시즌마다 최소 18도루를 기록하고 2019년 30도루로 정점을 찍는 등 루상에서 잘 뛰고 있다. 또한 2019년 더블 A에서 장타율 0.442를 기록, 18홈런을 쏘아 올리며 파워를 발현시키기 시작했는데 레이스는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라고 믿고 있다. 삼진을 많이 당해 그가 주전 선수가 되기에 충분한 컨택을 보여 줄 수 있을지 우려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러한 불안을 잠재울 탄탄한 출루 능력도 보여주었다. 지난해 로우는 어프로치를 다듬는데 공을 들였는데 스윙의 길이를 줄이면서 궁극적으로 파워를 유지하며 공을 더 잘 맞추려고 하고 있다.
로우의 운동능력은 네 번째 외야수라는 높은 플로어를 만들었는데, 이는 컨택이 다른 툴들에 비해 성장이 정체돼도 계속 수행할 수 있는 역할이다. 만약 그가 타자로써 한 걸음 더 나아간다면, 그러니까 로 파워를 발현시킨다면 평균 이상의 주전 중견수가 될 수 있고 이는 의심할 여지가 없이 가치 있는 선수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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