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제이콥 로페즈(Jacob Lopez)의 2021년 스카우팅 리포트

제이콥 로페즈

제이콥 로페즈(Jacob Lopez) 1998년 3월 11일생 LHP
좌투좌타
키 193cm
체중 100kg
지명순위 2018년 26라운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20-80 스케일 레이팅
Fastball 55 Slider 55 Changeup 45 Control 55 Overall 45

 

로페즈는 샌프란시스코 주립대에서 1년을 보낸 후 같은 주의 주니어 칼리지인 캐니언스 칼리지로 진학했다. 그는 쿠거스(Cougars, 팀 이름)에서 2년 차 시즌에 88.2이닝 동안 삼진 128개를 잡아내며 평균자책점 1.62를 기록했고 텍사스 테크에 진학할 예정이었지만 자이언츠가 2018년 드래프트 26라운드에 낚아챘다. 좌완투수인 그는 15000달러에 계약했고 샌프란시스코 팜 내에서는 쇼트 시즌 리그에서만 뛰었다. 2019년 트레이드 마감시한에 외야수 조 맥카시의 대가로 레이스에 넘어갔기 때문이다.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은 그의 풀 시즌 데뷔를 올해로 늦췄고, 올해 키 193cm의 체격이 더 좋아진 후에는 하이 싱글 A 볼링 그린과 더블 A 몽고메리에서 뛰고 있다.

 

23세인 로페즈는 운동능력이 좋아지며 구위가 좋아졌고 경험을 쌓으며 경기 후반까지 구위를 유지해나가고 있다. 한때 80마일 후반대를 맴돌던 패스트볼은 이제 92-93마일에서 형성되며 필요하면 더 끌어올릴 수도 있다. 패스트볼은 약간 자연 싱커성이지만, 그는 존 상단에 던지기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거기다 낮은 팔각도에서 나오기에 디셉션이 더해지고 좌타자들이 상대하기 무척 까다롭다. 슬라이더도 레이스에 처음 왔을 때보다 더 날카로워졌고, 레이스는 그가 패스트볼만큼이나 브레이킹볼도 원하는 곳에 잘 넣는다는 점을 인상적으로 보았다. 체인지업은 여전히 발전하는 중이고, 레이스는 상위 레벨의 우타자들을 잡아내기에 충분해지길 바라고 있다. 존 어디든지 공략할 수 있는 능력은 로페즈가 가진 최고의 장점 중 하나이며, 7월 말까지 그는 59.2이닝에서 삼진 96개, 볼넷 18개를 기록하고 있다.

 

로페즈는 레이스의 성공적인 투수 육성의 최신 사례이다. 그의 스터프는 팜 내의 다른 투수들만큼 강력하진 않지만, 그의 성장세와 계속해서 존 안에 공을 던질 수 있는 능력은 선발투수로 계속 남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준다. 최소한 그는 이번 오프시즌 탬파베이의 흥미로운 룰 5 드래프트 보호 후보이며 좌타자를 처리할 수 있는 투수로써 40인 로스터 자리를 차지할 수 있으며 그를 필요로 하는 어떤 역할에서든 멀티 이닝을 던질 수 있다.

 

투수 수비

91마일 패스트볼

81마일 변화구

81마일 슬라이더

83마일 슬라이더(이상 모두 지난 겨울 호주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