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24] 오늘의 애리조나 가을리그&멕시코 리그

#Rays prospect Curtis Mead extends his AFL-opening hitting streak to seven games with this sharp liner to left. pic.twitter.com/LNhlsHZ4f1

— Sam Dykstra (@SamDykstraMiLB) October 24, 2021

스콜피온스의 추락이 심상치 않습니다. 또다시 대패하며 4연패에 빠졌습니다. 그래도 미드는 멀티히트를 터뜨리며 타율을 3할까지 끌어올렸습니다. 대단한 퍼포먼스입니다. 에리베르토도 3타수 1안타로 부진 탈출의 기미를 보였습니다.

 

투수에서는 샘펜은 여전히 제구가 불안합니다. 구위는 괜찮았지만 2회 볼넷 두 개와 폭투로 위기를 만들었고 실점했습니다. 3회에는 볼넷을 내주진 않았으나 책임주자가 실책으로 들어오며 비자책 1점을 더 내주었습니다. 페게로는 구위는 좋은 것 같은데 역시 기복과 제구가 문제였습니다. 6회 2사 1,2루 상황에서 등판해 볼넷과 안타로 승계주자 실점 2점을 기록했고, 7회에는 1사 후 연속 안타를 맞았으나 연속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8회에는 삼진 두 개를 잡았으나 솔로 홈런 하나를 맞기도 했습니다.

 

오브레곤은 타선이 갑자기 터졌습니다. 진작에 이렇게 쳤으면 훨씬 좋았을 텐데 웃기기도 합니다. 아란다는 대타로 나서 볼넷 두 개를 골라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