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문 What Rays Have Done In Winter Ball
2020년에는 마이너리그가 취소됐었기 때문에 많은 레이스 마이너 리그 선수들이 지난 몇 달 동안 (윈터리그에서 뛰며) 귀중한 반복과 경험을(valuable repetitions and experience over) 얻었습니다.
스몰 샘플이기 때문에 결과가 얼마나 중요할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2021년에는 다시 필드로 돌아오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긴 하지만, 누가 어디에 있었는지 자세히 살벼봅시다. 선수가 뛴 국가의 이름의 알파벳순으로 나열했습니다.
* 며칠 전에 나온 기사인데 선수들의 성적은 기사 작성 시점 기준이어서 지금과는 약간 다를 수 있습니다.
호주
제이콥 로페즈 (Jacob Lopez) : 좌완투수 로페즈는 올해 레이스 산하 마이너에서 첫 풀 시즌을 보냈다. 그는 조 매카시 트레이드에 포함되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레이스로 이적했다.
2018년 드래프트 26라운더인 로페즈는 2019년 로우 싱글 A 허드슨 밸리에서 3번 선발 등판해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40를 기록했고, 15이닝 동안 18 탈삼진을 기록했다.
로페즈는 퍼스에서 한 번 구원투수로 등판해 2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커티스 미드 (Curtis Mead) : 레이스 산하 마이너리거 중 유일한 호주 출신 선수인 미드는 애들레이드에서 뛰고 있다.
미드는 4 경기에서 13타수 5안타, 4장타 (2루타 3개 홈런 1개)를 기록했다.
지난 10월에 (미국나이) 20살이 된 미드는 2019년 11월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레이스로 트레이드되었다.
2019년 GCL (걸프 코스트 리그 - 루키리그) 에서 미드는 35경기에 출장해 3할 9리의 타율과 6홈런 18타점과 OPS 0.859를 기록했다.
포드 프록터 (Ford Proctor) : 라이스 대학 출신으로 2018년 드래프트 3라운더인 프록터는 재미있는 한 해를 보냈다.
프록터는 독립리그 Constellation League에서 뛰며 28경기동안 3할 4푼 6리의 타율과 OPS 1.179를 기록했고, 60인 로스터에 포함되었다. 그리고 내야수였지만 포수 보는 것을 배웠다.
프록터는 교육리그에서 포수로 더 많이 뛰었다. 그리고 퍼스에서 5경기 1홈런 6타점, 20타수 5안타를 기록했다.
프록터는 2019년 싱글 A팀 볼링 그린에서 2루수, 3루수, 유격수로 121경기에 출장해 타율 0.290, OPS 0.785를 기록했다.
아비젤 라미레즈 (Abiezel Ramirez) : 라미레즈는 퍼스 히트에서 지금까지 5경기에 출장해 14타수 3안타 (2루타 1개)와 1타점, 2볼넷 - 2삼진을 기록했다.
이번 달 말에 만 21세가 되는 스위치히터 라미레즈는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으로 국제 계약으로 입단 했고, 올해는 교육리그에 있었다.
라미레즈는 2019시즌을 루키리그 등급인 걸프 코스트 리그에서 시작하여 루키 어드밴스드 등급(R+, 통상적으로는 루키리그와 함께 R로 표기하나 수준이 약간 더 높다) 프린스턴 레이스에서 마쳤다. 라미레즈는 2019시즌 전체에서 47경기에 출장해 타율 0.282, OPS 0.755과 27득점을 기록했다. 또한 루키리그 팀 MVP를 수상했다.
셰인 사사키 (Shane Sasaki) : 하와이에 있는 고등학교 출신으로 2019년 드래프트에서 레이스의 3라운드 지명을 받은 사사키는 그 시즌 GCL(걸프 코스트 리그, 루키리그)에서 13경기에만 출장했다.
올해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경기에 뛰지 못했다. 그래서 사사키는 레이스 교육리그에 있었다. 그리고 퍼스 히트에서 첫 5 경기에서 14타수 1안타 (1홈런)을 기록했다.
앨런 스트롱 (Alan Strong) : 네바다 대학 출신으로 2018년 10라운드 지명자인 스트롱은 2019년 싱글A팀 볼링 그린에서 인상적인 시즌을 보냈다.
주로 선발 투수로 출장한 스트롱은 10승 4패 126.1이닝 평균자책점 2.85, 그리고 볼넷 하나당 4.5개의 탈삼진을 기록했다. 호주에서는 처음 두 번의 등판에서 3.1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그랜트 위더스푼 (Grant Witherspoon) : 24세 외야수인 위더스푼은 호주에서 뛰는 레이스 마이너리거중 가장 나이가 많다. 툴란 대학 출신으로 2018년 4라운더 지명자이고, 퍼스에서 1루수와 외야수로 뛰고 있다.
위더스푼은 19타수 7안타(2루타 3개) 3도루와 OPS 0.926을 기록했다. 2019시즌에는 싱글 A 볼링 그린에서 뛰면서 119 경기에 출장해 타율 0.248 OPS 0.710과 10 홈런, 22도루를 기록했다.
네이선 와일스 (Nathan Wiles) : 오클라호마 주립대 출신의 와일스는 2019년 8라운드 지명을 받은 후 하위 싱글 A 허드슨 밸리에서 뛰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는 3승 무패 평균자책점 3.06을 기록하며 35.1이닝 동안 39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단 2볼넷만을 허용했다. 그리고 올해는 퍼스에서 한차례 선발 등판해 4이닝 1실점 2피안타를 기록했다.
* 도미니카, 푸에르토리코, 멕시코, 베네수엘라에서 뛴 선수들의 이야기는 다음편에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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