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 트레이닝 때 느낀 무릎 통증으로 결국 수술대에 올랐던 최지만이 다음 주 트리플 A에서 재활 경기에 나선다고 합니다. 얼마 전 1루 수비 연습을 재개하며 복귀 준비를 했던 그는 이번 주 샬럿의 대체 훈련지에서 타격 훈련을 시작하고 다음 주 트리플 A가 개막하면 더햄 불스에서 재활 경기에 나설 예정입니다. 캐시 감독은 "우리는 최지만의 운동량을 조절할 것입니다. 그는 스프링 트레이닝을 제대로 치르지 못했기 때문에, 30타석 정도 들어서게 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또다른 부상자들인 콜린 맥휴와 코디 리드는 다음 주 복귀를 준비 중이고 피터 페어뱅크스는 복귀 시기를 앞당기고 있습니다. 맥휴는 두 차례 불펜 세션을 가졌고 리드는 보톡스 주사를 맞았고 투구를 곧 시작할 예정입니다. 페어뱅크스는 5월 말에서 6월 초쯤에 복귀할 예정이었지만 상태가 빠르게 회복되면서 5월 중순에 복귀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캐시 감독도 페어뱅크스의 상태가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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