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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2021년 탬파베이 레이스 유망주 21위 조시 플레밍(Josh Fleming)의 2021년 스카우팅 리포트

Rays/Prospects

by Mason 2021. 6. 5.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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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시 플레밍

조시 플레밍 (Josh Fleming) 1996년 5월 18일생 LHP

좌투우타

키 188cm

체중 100kg

지명순위 2017년 5라운드 (탬파베이 레이스)

 

20-80 스케일 레이팅

Fastball 50 Curveball 50 Slider 50 Changeup 55 Control 60 Overall 45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는 호리호리하고 작았기 때문에 플레밍은 간신히 대학 야구에서 뛸 수 있었다.

그러나 그는 몸을 불렸고 디비전 3 소속의 세인트루이스에 있는 웹스터 대학에서 성공적인 선수생활을 했다.

3학년 시즌에는 평균자책점 0.68과 WHIP 0.71을 기록하며 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플레밍은 2017년 드래프트에서 5라운드에 레이스에 지명되며 웹스터 대학 최초의 MLB 지명을 받은 선수가 되었다.

그는 첫 풀 시즌(2018년)에 마이너리그 레벨 두 단계를 올랐고 2019년에는 두 단계를 더 올랐으며, 지난해 부상자가 많았던 레이스의 투수진에서 선발/벌크 이닝 투수로 건실한 활약을 했다.

플레밍은 7번의 등판에서 5승 무패 평균자책점 2.78 기록하며 ALCS와 월드시리즈 로스터를 꿰차기도 했다.

 

플레밍은 레이스 투수 중 타일러 글래스나우보다는 라이언 야브로에 더 가깝다.

그는 운동능력이 좋고 깨끗한 딜리버리를 가진 좌완 투수이며 강력한 패스트볼이나 날카로운 변화구 없이도 좋은 투구를 한다.

플레밍의 패스트볼은 90마일 초반대에서 형성되며 큰 싱킹 무브먼트와 훌륭한 제구력의 조합으로 배럴 타구를 거의 허용하지 않는다.

그는 싱커와 체인지업, 슬라이더(리포트에는 슬라이더라고 되어 있으나 사실상 커터입니다. 고속 슬라이더로 종종 오해를 받았던 류현진의 경우를 생각하면 됩니다 - 작성자 주), 커브를 함께 활용해 땅볼을 유도해내며 짧은 데뷔 시즌에 땅볼 비율 64.9퍼센트를 기록했다.

2019년 마이너리그에서는 우타자에게 피안타율 0.302/피출루율 0.334/피장타율 0.502를 기록했지만, 빅리그에서는 나아진 모습이었다.

그리고 레이스는 어떤 곳에서도 불리한 타자를 만나지 않도록 선수를 기용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다.

 

플레밍은 다른 레이스 투수 유망주들처럼 좋은 스터프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탬파베이는 신체 조건이나 유형에 구애받지 않고 투수를 육성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그는 투구감각과 이닝 소화력, 모든 구종에 대한 커맨드를 갖추고 있다.

비록 지난 몇년 간 만났던 것보다 더 많은 우타자들을 만나겠지만, 그에게는 4-5선발급 선발투수, 벌크 이닝 투수 또는 퀄리티 있는 롱릴리버의 업사이드가 있다.

지난 시즌 플레밍의 투구는 레이스가 보는 그의 입지를 공고히 했고, 그는 올해 어느 시점에 같은 보직에서 팀을 도울 수 있을 것이다.

 

(스카우팅 리포트 레이팅에서는 커브 50점을 받았지만, 실제 플레밍의 커브는 회전수가 리그 최하위권이기에 무브먼트가 좋은편이 아닙니다. 그래서인지 구사율이 낮습니다 - 작성자 주)

 

90마일 싱커
81마일 체인지업
86마일 커터(슬라이더)
78마일 커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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