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2021년 탬파베이 레이스 유망주 9위 테일러 월스(Taylor Walls)의 스카우팅 리포트

테일러 월스

테일러 월스(Taylor Walls) 1996년 7월 10일생 SS
우투양타
키 178cm
체중 84kg
지명순위 2017년 3라운드 (탬파베이 레이스)
20-80 스케일 레이팅
Hit 50 Power 45 Run 55 Arm 55 Field 65 Overall 50

 

플로리다 스테이트 대학 출신으로 2017년 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을 받은 월스는 레이스의 깊은 팜 시스템에서 가장 흥미로운 선수 중 하나로 급부상해 탬파베이 고위층과 타 구단 스카우터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그는 2018년 싱글 A에서 2019년 더블 A까지 올라갔고 2020시즌을 레이스의 60인 로스터에 포함되어 플로리다 포트 샬럿의 구단 대체 훈련지에서 보냈다.

 

월스는 그의 최대 강점인 수비로 마이너리그를 빠르게 통과했다. 여러 면에서 레이스 마이너리거 중 모든 포지션을 통틀어 최고의 수비수로 꼽히는 그는 유격수 자리에서 스피드와 빠른 판단, 최고 수준의 기본기와 강한 어깨 덕분에 대단한 소질과 넓은 수비 범위를 갖춘 플러스 급의 수비수이다. 2021년에 접어드는 시점에서 많은 이들이 믿듯이 완더 프랑코는 의심할 여지가 없는 리그 최고의 유망주이다. 그렇지만 2018, 2019년 레이스 마이너리거 올해의 수비수였던 월스는 주전 유격수 윌리 아다메스가 트레이드되거나 경기에 뛸 수 없을 때 메이저리그에서 뛸 준비가 된 유격수중 최우선 옵션이다.

스위치히터인 월스는 그의 참을성 있는 어프로치로 인한 타수를 줄이는 능력(볼넷 생산력) 덕에 아웃을 잘 당하지 않는다. 그는 대학에서 삼진보다 볼넷이 더 많았고, 마이너리그 세 시즌 동안에도 출루율 0.364를 기록했다. 월스는 좌타석에서 더 생산적인 타자였는데, 모든 방향으로 타구를 날려 보내고, 라인드라이브를 생산했으며 약간의 홈런 파워도 보여줄지도 모른다. 첫 두 번의 마이너리그 풀시즌에서는 2018년 31도루, 2019년 28도루를 기록하며 루상에서도 가치를 더했다. 많은 재능 있는 센터라인 내야수로 채워진 팜 내에서 출전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2루수와 3루수로도 계속해서 뛰겠지만, 월스는 길게 봤을 때 유격수에 남을 가능성이 아주 높고 주전 선수나 평균 이상의 유틸리티 선수가 될 수 있다.

 

호수비

호수비

데뷔 첫 홈런(좌타석)

2루타(우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