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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2021년 탬파베이 레이스 유망주 6위 셰인 맥클라나한(Shane McClanahan)의 스카우팅 리포트

Rays/Prospects

by Mason 2021. 8. 1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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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인 맥클라나한

셰인 맥클라나한(Shane McClanahan) 1997년 4월 28일생 LHP *전체 유망주 83위
좌투좌타
키 185cm
체중 91kg
지명순위 2018년 1라운드 보상 픽 (QO를 거부한 알렉스 콥의 FA 계약으로 인한 보상, 탬파베이 레이스)
20-80 스케일 레이팅
Fastball 70 Slider 60 Changeup 50 Control 45 Overall 55

 

맥클라나한은 남 플로리다 대학에서의 1학년 시즌을 토미 존 수술로 날렸지만, 2018년 봄 100마일을 기록하고 NCAA 디비전 1 9이닝당 탈삼진 2위(14.2개)로 시즌을 마치며 가장 빠른 공을 던지는 대졸 투수 중 한 명으로 급부상했다. 레이스는 그해 6월 그를 전체 31번째로 지명해 이듬해 맥클라나한의 첫 풀시즌에는 세 레벨 오른 더블 A에 도달하는 것을 보았다. 그는 2020시즌에 많은 시간을 탬파베이의 대체 훈련지에서 보내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상대하는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앞두고 레이스의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합류했다. 맥클라나한은 양키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 시리즈에서 데뷔해 그 시리즈에서 두 번 등판했고,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와 월드시리즈에도 출장했다.

 


포스트시즌에서 맥클라나한은 잠재적으로 아주 위력적인 구종 두 개를 보여줬는데, 평균 구속 98마일이 넘고 최고 101.2마일에 달하는 패스트볼과 헛스윙률 40퍼센트를 기록한 80마일 후반대의 슬라이더이다. 선발로 나서면 그렇게 강하게 던지지는 않아서 95-98마일대에 주로 형성되지만, 그래도 강력한 패스트볼과 날카로운 브레이킹볼로 많은 타자들에게 헛스윙을 이끌어낼 수 있다. 맥클라나한은 스플리터식으로 던지는 88-92마일 정도에서 형성되는 체인지업도 던진다.
(스플리터 그립으로 던지지만 체인지업으로 분류하는 이유는 아마 떨어지는 무브먼트보다는 휘어져나가는 무브먼트가 크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아래 체인지업 움짤을 보시면 쉽게 이해하실 겁니다. 그리고 여기에는 없지만 맥클라나한은 세 번째 구종으로 80마일 초반대에서 형성되는 커브를 구사합니다. 평균 이상 내지 플러스급으로 평가됩니다 - 옮긴이 주)


 맥클라나한이 그의 투구폼을 잘 반복하게 되면서 더 많은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중인 것은 좌완 투수인 그의 아직 열어보지 않은 선발 투수로써의 잠재력을 어느 정도 보장해준다. 그리고 체인지업도 마찬가지로 그런 역할을 하는데, 비교적 똑바른 패스트볼을 던지기에 타자를 잡아내는데 중요할 것이다(사실 이 부분은 틀렸습니다. 스탯캐스트 무브먼트 데이터를 보면 맥클라나한의 패스트볼은 수평 무브먼트가 상당히 좋습니다. 이것 역시 아래 테일링이 걸린 101마일 패스트볼 움짤을 보시면 쉽게 이해하실 겁니다 - 옮긴이 주). 맥클라나한은 3선발 내지 모든 게 잘 된다면 그보다 더 잘할 수도 있고, 이미 패스트볼과 슬라이더의 조합으로 임팩트 있는 불펜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맥클라나한 역시 바즈처럼 불펜으로 갈 가능성이 언급되며 저평가되었지만, 올 시즌 빅리그에서 자신의 진짜 포텐셜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완급조절까지 터득한 것으로 보여 더욱 앞날이 기대됩니다 - 옮긴이 주)

 

101마일 패스트볼
91마일 슬라이더
83마일 커브
90마일 체인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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