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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Game 2] 미네소타 트윈스에게 6:5로 패한 탬파베이 레이스

Rays/Game Recap

by Mason 2021. 3. 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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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간으로 오늘 새벽 3시 5분 탬파베이 레이스와 미네소타 트윈스의 스프링 트레이닝 두 번째 경기가 있었습니다. 7이닝이 아닌 6이닝으로 치러졌는데, 레이스의 투수진 관리 때문에 케빈 캐시 감독이 트윈스의 로코 발델리 감독에게 요청했고 발델리가 승낙하며 6이닝 경기로 치러졌습니다. 레이스는 6:5로 아쉽게 패했습니다.

 

투수 기록지
타자 기록지

올 시즌 레이스의 1선발일 타일러 글래스나우가 선발 투수로 출장해 1.2이닝 3볼넷 3탈삼진 1피홈런 2실점을 기록했습니다.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글래스나우는 1회에 100마일을 찍는 등 몸상태가 좋아 괜찮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3구종으로 개발한다던 슬라이더도 몇 구 던졌는데, 릴리즈 포인트와 제구가 더 나아져야겠지만 몇 개는 존에 들어갔다며 만족스럽다고 했습니다. 캐시 감독도 2회에는 홈런을 맞았지만 1회에는 매우 훌륭했다며 칭찬했습니다. 그 뒤에는 독립리그에서 뛰다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디트리히 엔스가 1.2이닝 1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리차드-좀브로가 4실점을 허용하며 리드를 뺏겼지만, 모란이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타자들 중에서는 웬들을 대신해 1회 대주자로 출장한 재비어 에드워즈가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린 것이 눈에 띕니다. 오스틴 메도우스도 볼넷 두개를 골라냈습니다. 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 조시 로우도 1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유격수 테일러 월스는 안타는 없었지만 볼넷을 한 개 골라냈고 안정적인 더블 플레이 수비를 선보였다고 합니다. 오늘도 쓰쓰고는 무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조이 웬들 사구

경기 중 1회에 레이스의 2루수로 선발출장한 조이 웬들이 루이스 소포의 투구에 얼굴을 맞는 아찔한 상황도 있었습니다. 다행히 검사 결과 골절은 물론 별다른 문제는 없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웬들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지금은 괜찮다며 아주 운이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엉덩이 쪽의 압박감으로 훈련을 중단했던 케빈 키어마이어는 타격 연습을 했고 곧 라이브 배팅을 할 예정이지만 그의 건강을 염려해 다음 주까지는 경기에 출장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 무릎 통증으로 아직 경기에 나오지 않은 최지만도 목요일 경기에 지명타자로 출장할 예정이고, 통증이 또 생기지 않으면 금요일 경기에도 지명타자로 출장할 예정입니다.

 

내일 새벽 3시 5분 탬파베이 레이스는 보스턴 레드삭스와 9이닝 경기를 치릅니다. 지난 12월 레이스와 계약을 맺은 마이클 와카가 레이스 유니폼을 입고 첫 실전 경기에 나설 예정입니다. 뒤이어서는 데이비드 헤스, 라이언 톰슨, 피터 페어뱅크스, 라이언 셰리프, 크리스 마자가 출장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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