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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25] 오클랜스 애슬레틱스에게 0:2로 승리한 탬파베이 레이스

Rays/Game Recap

by Mason 2021. 4. 29.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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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s got 0's.

오늘 오전 8시 10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탬파베이 레이스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레이스의 에이스(Ace) 타일러 글래스나우가 등판해 에이스의(A's)의 타선을 봉쇄했고 팀도 0:2로 승리했습니다.

박스 스코어
투수 기록지
타자 기록지
99마일 패스트볼
91마일 슬라이더
83마일 커브
키어마이어의 러닝 캐치
F-Word, Sh*t

지난 등판에서 컨트롤이 흔들리며 약간 부진했던 글래스나우는 7이닝 동안 삼진 열개를 잡아내며 오클랜드의 타선을 봉쇄했습니다. 그런데 7회 마운드에 오르다 오른쪽 다리 종아리에 약간의 경련을 느꼈습니다. 지난 양키스전에서 겪었던 손 경련과 비슷했는데, 다행히 전해질이 함유된 스포츠 드링크를 마시니 해결되었습니다. 그리고 7회 키어마이어의 엄청난 수비를 보고 욕이 섞인 감탄사를 내뱉었는데, 카메라가 클로즈업을 해 그 장면이 중계에 잡혔습니다. 그것을 보고 그의 어머니 도나가 TV에 나올 때 욕을 해서는 안된다며 입을 가리라고 했다고 합니다.

 

뒤이어 올라온 스프링스와 카스티요도 2점차의 리드를 지켜냈습니다. 스프링스는 첫 이닝은 삼진 두 개를 잡아내며 호투했지만 9회에는 약간 흔들리며 카스티요에게 공을 넘겼습니다.

 

마이크 주니노 1점 홈런

타선에서는 주니노가 엄청난 비거리의 홈런을 날렸습니다. 타구 속도 113마일을 기록한 이 홈런은 스탯캐스트 예상으로는 142미터를 날아갔을 것이라고 합니다. 실제로는 돔 지붕을 맞고 필드로 튕겨 나왔습니다. 주니노는 이 시즌 5호 홈런으로 팀 내 홈런 선두에 올라섰습니다. 그리고 필립스의 볼넷과 디아즈의 안타 이후 마고의 적시타로 추가점을 뽑았습니다. 하지만 팀 득점은 그게 전부였습니다. 캐시 감독은 투수들 모두가 득점은 '프리미엄'이며 쉽게 얻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라며 이 점을 지적했습니다. 부상자들이 돌아오고 디아즈와 라우, 아다메스같은 부진한 선수들이 살아나야 할 것 같습니다.

 

내일은 새벽 2시 10분에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가 있습니다. 선발 투수는 올해 첫 경기를 치르는 좌완 파이어볼러 유망주 셰인 맥클라나한입니다.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1이닝 3삼진을 잡아내는 등 페이스가 좋았는데 기대가 됩니다. 부디 내일 승리해서 상승세를 이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매번 5할 승률만 유지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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