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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62] 워싱턴 내셔널스에게 1:3으로 승리한 탬파베이 레이스

Rays/Game Recap

by Mason 2021. 6. 9.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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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8시 10분 워싱턴 내셔널스와 탬파베이 레이스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쉬고 돌아온 에이스 글래스나우는 패스트볼 구위가 돌아왔음을 보여주었고, 타선도 출루에 비해 많은 득점을 하지는 못했지만 승리에는 충분했습니다.

박스 스코어
타자 기록지
투수 기록지
99마일 패스트볼
88마일 슬라이더
83마일 커브
아로사레나의 홈 보살

레이스의 세심한 관리로 한차례 휴식 후 등판한 글래스나우는 완벽했습니다. 패스트볼의 구위도 되찾았고(헛스윙률 32퍼센트), 그 결과 변화구도 더욱 강해져 7이닝동안 1점만 내주고 삼진 11개를 잡아냈습니다. 3회 제구가 흔들려 슈와버를 볼넷으로 내보낸 후 터너에게 안타를 맞으며 실점한 것을 제외하면 완벽했습니다(이래서 잡아야 할 타자에게는 볼넷을 내줘선 안됩니다). 7회에는 아로사레나의 홈 보살로 실점을 막기도 했습니다. 캐시 감독은 휴식이 도움이 된 것 같다고 했습니다. 

94마일 패스트볼, 삼진
95마일 패스트볼, 삼진

그러나 8회 등판한 파이어아이젠은 볼넷 세 개를 내주며 1사 만루에서 강판되었습니다. 2점차 상황이었기 때문에 상당히 위험했습니다. 그러나 뒤이어 올라온 라이언 톰슨은 자신있는 피칭으로 짐머맨을 3구 삼진으로, 좌타석에 들어선 스위치 히터 조시 벨을 95마일 하이 패스트볼로 삼진 처리하며 승계주자를 한 명도 불러들이지 않았습니다. 톰슨의 활약이 없었다면 오늘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마누엘 마고 솔로 홈런
마이크 브로소 행운의 2루타
마이크 주니노 1타점 적시타

타선은 깐깐한 눈야구로 7안타, 8볼넷을 기록했지만 2사 이후 기회가 많아서였는지 3점을 뽑아내는데 그쳤습니다. 그래도 승리하기에는 충분했습니다. 여담으로 오늘도 웬들은 루상에서 아웃되었습니다. 주루 플레이를 손 볼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내일 오전 8시 10분에는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레이스의 선발은 좌완 셰인 맥클라나한이고, 패트릭 코빈을 상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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