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헤스(Davin Hess)가 레이스와 계약한 이유

* 이 글은 지난 12월 중순 RaysRadio에 올라왔던 기사인

From David Hess’ Standpoint It Was Hard to Ignore The Eye Test를 번역하고 재구성했습니다.

데이비드 헤스가 FA가 되고 레이스가 연락했을 때 그가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보고 들은 것을 무시하기는 어려웠다.

헤스는 팟캐스트에서 "경기를 아주 재미있게 하고 그렇게 해서 분명히 좋은 결과를 얻은 팀입니다. 제 에이전트가 레이스가 관심을 보인 첫 번째 팀이고 가장 좋은 팀이라고 말하자마자 그 계약은 정말 고민할 필요도 없었습니다."라고 했었다.

 

데이비드 헤스

헤스는 현재 레이스에서 뛰는 친구가 없었고 레이스 선수들을 잘 알지 못했지만 볼티모어에서 구원투수 콜 설저에게 피드백과 탬파베이에서 뛰는 것에 대해 배웠다.

 

"그는 많은 멋진 것들을 말해주었습니다. 레이스가 가지고 있는 비밀이 무엇이냐면, 그들은 모든 선수를 나아지게 할 방법을 깨달은 것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그리고 (설저는) 저에게 이것이 매우 간단한 접근법이지만 매우 성공적인 접근법이라고 말했습니다." 설저에게 레이스에 있던 시절에 대해 몇 가지를 물어본 헤스가 말했다.

 

헤스는 레이스에서 몇몇 선수들이 토미 존 수술을 받고 재활하는 동안 60일치 부상자 명단에 등록될 것이기 때문에 시즌 초반에 40인 로스터에 자리가 날 가능성이 있다는 어필이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투수 육성에 대한 레이스의 명성이 레이스와 계약하는데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드래프트되었을 때부터 지금까지 레이스가 얼마나 대단한지에 대해 좋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단지 투수를 키우는 것뿐만 아니라, 간과된것이 아니라 약간 숨겨진 것 같은 작은 장점들을 찾습니다. 그리고 그런 것들을 찾아내서 장점을 극대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헤스는 이미 카일 스나이더 투수코치와 이야기를 나눴으며 어떻게 발전할 수 있는지 이해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벌써 어느정도 대화를 나눴다고 한다.

 

헤스는 "(그가) 나에게 한 말 중에서 저에게 정말 반향을 일으켰던 것은 제가 반복할 수 없는 것을 지나치게 복잡하게 하려 하고 특히 그걸 경기에서 반복하려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모든 것을 단순하게 하는 것이 정말 기대되는 것 중 하나입니다."라고 말했다.

 

헤스는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한 투수들을 잘 키워낸 레이스의 사례도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탬파베이는 작년 월드시리즈 진출에 기여한 애런 루프, 존 커티스, 애런 슬레거스와 라이언 셰리프를 모두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했다. 네 명의 투수는 모두 레이스가 단점보다는 장점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마운드로 올라서고, 일이 빨리 진행이 될때(things start going a million miles an hour) 천천히 하는 방법을 찾으려고 한다면 잘하지 못하는 일에 집중하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헤스는 말했다. "성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들에 포커스를 맞추고자 합니다. 그리고 단지 거기에 중점을 두고 계속 그렇게 할 것이라는 것을 아는 것만으로도, 그건 제게 정말 안심이 됩니다."

 

볼티모어에서 헤스는 선발투수와 구원투수로써 패스트볼, 슬라이더, 커브 및 체인지업을 구사했다. 

헤스는 프로에서는 그의 패스트볼과 슬라이더가 최고의 콤비네이션이었지만 대학에서는 체인지업이 그의 최고의 구질이었다고 말한다. 

 

헤스는 레이스 코칭스태프와 함께하고 그의 스터프를 가장 잘 활용할 수있는 방법에 대해 분석하고 싶어 한다.

"저는 제가 하는 것 중 어떤 것들은 왜 효과가 있고 또 어떤 것들은 왜 효과가 없는지 알고 싶습니다. 어쩌면 좀 더 나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몇 가지 교정을 할 수도 있습니다." 헤스가 말했다.

 

테네시에서 자랐고 그곳에서 대학을 나온 헤스는 현재 그의 아내 데빈과 함께 사우스 캐롤라이나에 살고 있으며, 올해 내셔널리그 재기 선수상 수상자인 다니엘 바드와 함께 운동하고 있다. 헤스는 바드가 자신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한다.

헤스는 “바드를 알아 가고 그에게 배우는 것은 정말 재밌었습니다. 그리고 전 그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몇 년간 멘탈 코칭을 했었기 독특한 기술을 발휘하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고 말했다.

 

바드에게서 배운 것과 레이스에서 배우게 될 것으로 헤스는 2021년에 탬파베이를 위해 큰 발전을 이룰 수 있기를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