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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을 준비하는 레이스에 대한 5가지 물음

Rays/News

by Mason 2021. 1. 3.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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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각 팀 홈페이지에 올라온 5가지 쟁점 레이스 버전을 번역해 보았습니다. 후안 토리비오의 칼럼입니다.

 

1. 키어마이어를 트레이드할 것인가?

 

스넬이 샌디에이고로 트레이드된 지금, 키어마이어의 트레이드 여부가 레이스의 오프시즌을 둘러싼 가장 큰 물음이고 이것은 키어마이어가 2월 샬럿 스포츠 파크에서 운동화 끈을 조일 때까지 계속될 것이다.

지금 당장은 키아미어어와 관련된 트레이드에 실제 진전은 없고 이것은 놀라운 일도 아니다.

조지 스프링어와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가 시장에 있는 한 중견수에 관심이 있는 팀의 시선은 FA 시장에 고정되어 있을 것이다.

스프링어와 JBJ가 행선지를 결정하고 시장이 형성되면 관심을 보이는 팀이 나오겠지만, 이것이 탬파베이가 그를 트레이드할 것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스넬과 모튼이 다른 곳에 있고, 레이스는 몇 시즌 동안 목소리를 내는 리더였던 키어마이어의 클럽하우스 내 리더십을 좋아한다.

그러나 괜찮은 제의를 하는 팀이 있으면, 구단은 확실히 이것에 관심을 보이고, 에릭 니앤더 단장은 스넬과 관련해 했던 것처럼 할 것이다.

 

그러나 키어마이어에 관심이 있는 팀이 있더라도 그를 트레이드하는 것은 스넬 때만큼 쉽지는 않을 것이다.

그는 올해 4월에 만 31세가 되지만 여전히 최고의 외야 수비수중 하나이다.

엘리트 중견수를 영입하는 것은 분명히 가치가 있지만, 다른 구단은 아마 레이스가 키어마이어의 잔여 연봉 2300만 달러 중 일부를 부담하길 요청할 것이다.

금액에 따라 그 요청은 궁극적으로 외야에서 약간의 골칫거리(logjam)를 없애고 싶은 레이스에게는 걸림돌이 될 수 있다.

(키어마이어가 못해서 logjam이라기보단 받는 돈이 많아서 그렇습니다 - 옮긴이 주)

 

2. 포수진 구성은 끝났는가?

 

케빈 캐시 감독은 자신이 이번 시즌 레이스의 포수로 뛰기 위해 은퇴를 철회할 가능성을 농담조로 배제했다.

운 좋게도 레이스는 마이크 주니노와 1년 2백만 달러에 계약하며 포수진 두 자리 중 한자리를 확실히 채웠다.

 

주니노 재계약에 더불어 레이스는 스넬 트레이드에서 프란시스코 메히아를 영입했고, 조셉 오돔, 케반 스미스와 빅리그 스프링캠프 초대권이 포함된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

 

니앤더는 메히아가 포수로써 계속 발전할 것이고, 이것은 주니노와 메히아가 개막전에 협력관계(tandem, 탠덤)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레이스는 FA 시장과 트레이드 시장에서 여전히 적극적일 수도 있다.

그것은 구단이 앞으로 몇 주간 답해야 할 물음이지만, 구단은 오프시즌 시작 때보다는 훨씬 나은 위치에 있다.

 

3. 아로사레나는 어느 자리가 적합한가?

 

모두가 아로사레나가 모든 포스트시즌 기록을 깨는 것을 보았을 때 그것은 다음 시즌이나 그 이후 시즌에 대해 지나친 기대를 갖게 했다.

 

그러나 레이스는 21시즌에 아로사레나에 많이 의지 할 것이고, 젊은 스타인 아로사레나는 21시즌 탬파베이의 공격의 한 축을 맡을 것이다.

 

아로사레나는 대부분 좌익수로 뛰겠지만 다른 선수들을 라인업에 번갈아 넣기 위해 지명타자로도 가끔 나설 것이다.

재능은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여전히 레이스는 아로사레나가 가지고 있는 장단점을 명확히 파악해야 하며 상대팀들은 그를 잡아내기위해 경기 플랜을 세우려고 아로사레나를 면밀히 살필 것이다.

 

4. 레이스가 투수를 더 영입할 것인가?

 

모튼과 스넬이 나갔기에 레이스는 12월 중에 마이클 와카를 영입했음에도 불구하고 분명히 베테랑 선발투수를 영입하기 위해 시장에 눈길을 돌릴 것이다.

와카는 젊은 선수들에게 리더십을 발휘하겠지만, 레이스는 선발진과 관련된 불확실성 때문에 선발진을 더 강화해야 한다.

 

니앤더 단장은 2021시즌을 선발진에 대한 "과도기적 해"(transitional year)이라고 했다. 레이스는 셰인 맥클레나한, 브렌던 맥케이, 브렌트 허니웰 주니어, 루이스 파티뇨, 조 라이언과 조시 플레밍을 키워낼 것이며 모든 젊은 투수들은 이번 봄에 선발진에 합류하기 위해 경쟁할 기회를 받을 것이다.

 

젊은 선발투수들이 신인으로서 성공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레이스는 다른 베테랑 선발투수를 보강해 불확실성을 줄여야 한다. 오프시즌의 나머지 시간 동안 어떻게 이 자리를 보강할지 지켜보는 것은 흥미로울 것이다.

 

5. 내년에 드디어 완더 프랑코가 데뷔할 것인가?

 

레이스의 타격력은 21시즌에 훨씬 나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MLB Pipeline 등 여러 평가기관에서 전체 1순위 유망주인 완더 프랑코가 이번 시즌에 데뷔한다면 더 좋을 것이다.

 

19살인 프랑코는 20시즌에 빅리그에 데뷔 하고 싶었지만, 그러지는 못했다. 

이두근 문제로 레이스는 도미니칸 윈터리그에서 프랑코를 중도에 데려왔지만 검사 결과 별다른 문제는 없었고, 스프링캠프 때 완전한 기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프랑코는 21시즌에 데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그렇게 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유격수 윌리 아다메스가 있기에 신인으로써 안정적인 출장을 하려면 2루수나 3루수를 맡아야 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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