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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스의 타선이 다시 나아질 수 있는 요소들

Rays/News

by Mason 2021. 1. 30.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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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Rays Offense Comes Back with Good Base and Room for Growth 

 

레이스는 언제나 투수력과 수비력을 중심으로 한 팀이 될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현실이 될 것이지만, 레이스는 또한 공격 면에서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엄청난 기회가 있기도 하다.

포스트시즌에서의 큰 문제(타선의 총체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레이스는 2020시즌 30개 팀 중 득점 12위, 출루율 11위, 도루 6위를 기록했다.

그리고 적어도 지금 시점에서는 타격 부분에서의 주요 선수들이 점점 돌아오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랜디 아로사레나

풀시즌을 치르는 아로사레나

 

아로사레나가 정규시즌에서 한 달, 포스트시즌에서 한 달 동안 보여준 퍼포먼스를 그대로 전체 시즌에 대입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아무도 그가 42~60개의 홈런을 치고 OPS 1.000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지난 정규시즌 동안 레이스의 (아로사레나를 포함한) 좌익수들은 OPS 0.755를 기록했다. 만일 그가 (전문가들의 예측처럼) 25 홈런을 치고 OPS 0.850 이상을 기록한다면 팀 좌익수 성적의 큰 발전이 될 것이다.

 

 

반등할 선수들

 

레이스는 지난 시즌 40승 20패를 기록했지만, 커리어 로우를 기록했고 2021년에 반등할 수 있는 선수가 여러 명 있다. 아마 오스틴 메도우스가 제일 그럴 가능성이 클 것이다.

 

오스틴 메도우스

메도우스는 2019년 33 홈런을 치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지만, 지난해에는 코로나19 감염으로 개막전에 나오지 못했고 사근 염좌(Oblique Strain) 부상때문에 잠시 경기에 나오지 못하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본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4홈런 OPS 0.667을 기록했다. 메도우스가 2년 전처럼 OPS 0.900이상을 기록할까? 그것은 지나친 기대겠지만, 그가 OPS 0.800 이상만 기록해도 올해에 비하면 만점 활약일 것이다.

 

얀디 디아즈

마찬가지로 코로나19 대유행을 둘러싼 상황 때문에 얀디 디아즈는 2019년 자신이 수행했던 역할을 지난 시즌에는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고, 시즌 후반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디아즈는 지난해 0.428이라는 믿을 수 없는 출루율을 기록하지는 했지만, 138타석에서 2 홈런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원래 그보다 더 좋은 파워를 가지고 있다.

 

최지만

최지만은 지난 시즌 초 타석에서 리듬을 찾지 못했음을 깨닫고 스위치 히팅을 그만두었다. 그러다 페이스를 되찾은 듯했을 때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2018년부터 2019년까지 OPS 8할대를 기록한 것에 비해 지난해 기록한 OPS 0.741은 레이스 유니폼을 입은 후 가장 낮았다.

 

쓰쓰고 요시토모

미국 야구 적응

 

쓰쓰고 요시토모는 지난해 새로운 국가와 문화에서 모르는 투수들을 만나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외교적 절차(자가격리, 검사 등)를 치르느라 큰 어려움을 겪었다. 쓰쓰고의 하드 힛 비율은 평균 이상이었고 올해 더 나은 결과로 이어질 다른 스탯(볼넷 비율, 배럴 타구 비율 등)도 있다. 추가로, 쓰쓰고가 레이스 스프링캠프에 참가할 때 더 많은 편안함이 있어야 한다.

 

투수들의 피로도

 

선발 투수들이 연 160이닝 정도를 던지나 지난해 60이닝 정도를 던졌다. 그리고 올해 다시 160이닝 정도를 던져야 하는 상황에서 구단들은 투수들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힘들 것이다. 그밖에도, 타자들은 더 피로한 투수를 만나게 될 것이고, 2021시즌 동안 팀들은 마이너리그에서 평소보다 많은 투수들을 콜업하게 될 것이다. 레이스가 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서 양키스, 애스트로스, 다저스와 경기하며 최고의 투수들을 상대했던 것과는 달리, 탬파베이는 이번 정규시즌에서 더 상대하기 쉬운 투수들을 만날 것이고, 이는 결과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완더 프랑코

새로운 타자들의 등장

 

리그 최고의 팜을 보유한 레이스에는 시즌 어느 시점에 콜업되어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야수진이 있다. 그중 테일러 월스, 완더 프랑코, 비달 브루한은 모두 컨택이 좋은 스위치히터이고 조시 로우는 좋은 파워와 엄청난 스피드를 가진 중견수이다. 그들이 얼마나 빨리 성장할지 예상하기는 어렵지만 162경기 체제에서 팀이 필요로 할 가능성이 높고, 탬파베이는 올해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팀에 도움이 될 유능한 젊은 선수들을 보유한 것으로 보인다.

그것이 레이스가 메츠나 양키스, 다저스같이 리그 최고의 타선을 가지게 될 것이라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찰리 모튼과 블레이크 스넬을 잃으며 마운드가 헐거워진 것을 공격력으로 어느 정도 만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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