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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 뎁스 보강은 어려운 시즌에 직면한 레이스의 해결책이 될 것이다

Rays/News

by Mason 2021. 2. 14.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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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Depth Will Be Way Rays Face Pitching Challenge

 

레이스가 좌완 리치 힐과 우완 콜린 맥휴와 계약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며 탬파베이가 이번 시즌을 준비하는 방식을 보여주는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역사에 있어 아주 특별한 해가 될것이다. 162경기 체제에서 60경기 체제로 갔다가 다시 162경기 체제로 가는 것이다. 지난해처럼 부상 위험이 높다. 그래서 레이스는 시즌 준비를 위해 투수진 뎁스를 강화했다.

 

레이스의 선발투수이자 벌크 이닝 투수인 라이언 야브로

신규 영입를 포함한 다음 명단은 2021년 레이스의 선발 로테이션의 한 가지 예시이다.

 

타일러 글래스나우

라이언 야브로

마이클 와카

리치 힐

크리스 아처

 

이 경우 불펜에서 피기 백 스타터(선발투수를 5-7이닝 정도 끌고 가지 않고, 3-4이닝 정도 던지게 한 뒤 다른 선발투수를 3-4이닝 던지게 한 뒤 셋업맨이나 마무리를 올리는 형식)나 타선을 한 두 바퀴 정도 상대할 수 있는 몇몇 선수를 기용할 수 있다. 아마도 여기에는 트레버 리차드, 콜린 맥휴, 조시 플레밍 등이 포함될 것이다.

 

여기에 선발, 벌크 이닝 투수로 기용되거나 멀티 이닝을 던질 수 있는 투수(디트리히 엔스, 데이비드 헤스, 브렌트 허니웰 주니어, 셰인 맥클라나한, 브랜든 맥케이, 루이스 파티뇨, 조 라이언)가 함께 기용된다.

 

많은 옵션이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유형(장신의 우완 파이어볼러(루이스 파티뇨), 좌완 파이어볼러(셰인 맥클라나한), 패스트볼-슬라이더가 주 무기인 우완투수(데이비드 헤스), 땅볼 유도 능력이 있는 좌완투수(디트리히 엔스), 커브를 많이 구사하는 우완투수(조 라이언)) 의 투수들이 있다.

타자들이 편안함을 느끼지 못하도록 좋은 스터프를 다른 것들과 잘 결합시키는 것, 이 부분이 탬파베이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장점이다. 

 

그리고 앞에서 언급한 투수들 중 일부는 시즌 중에도 성장할 것이다. 또 레이스는 트레이드나 FA를 통해 여전히 투수를 더 영입할 수 있다.

 

그렇다면 왜 탬파베이는 많은 (투수) 옵션을 보유하는 이런 길을 나아가는 것일까? 우선, 지난해 60이닝 정도를 던진 선수들은 올해 200이닝은 커녕 180이닝 정도도 던질 수 있을 거라고 장담하기 어렵다. 그래서 아마 2021년 구단들은 투수들을 선발 투수나 벌크 이닝 투수로 100이닝에서 150이닝 정도를 던지게 해 건강을 유지하게 할 가능성이 높다. 

 

9명의 투수가 평균 120이닝을 던졌다고 가정해 보자. 위에는 15명의 투수를 열거했는데, 이는 선수들의 성적과 부상 방지에 큰 도움이 된다. 때때로는 6선발 체제를 가동할 수도 있고, 한 투수가 4-5이닝을 던지고 다른 투수가 3이닝 (혹은 타선 한 바퀴)를 소화하는 탠덤 스타터(tandem starter)를 기용할 수도 있다.

 

그리고 닉 앤더슨, 디에고 카스티요, 피터 페어뱅크스, 존 커티스, 코디 리드, 라이언 셰리프, 라이언 톰슨을 비롯한 일반적인 구원투수가 소화할 예정인 (많게는) 총 400이닝 정도에 더해 1인당 평균 120이닝(총 1080이닝)을 던질 선발/벌크 이닝 투수 9명을 기용한다. 

 

이렇게 하면 구원 투수가 60-65이닝 (작년 같은 60경기 체제로는 약 20이닝) 미만 정도만 던져도 되고, 이는 구원진을 건강하고 날카롭게(sharp) 유지할 수 있다.

 

다른 팀들처럼 레이스도 올해 유연한 자세를 가져야 하지만, 탬파베이는 투수진 운영이 어려울 이번 시즌을 치르고 성공적인 결과를 내는데 필요한 실력을 갖춘 선수와 뎁스를 모두 구축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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