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첫날 강한 첫 인상을 남긴 루이스 파티뇨(Luis Patino)

* 원문 Patino Makes Strong First Impression in Rays Camp

루이스 파티뇨

파티뇨는 21살밖에 되지 않은 레이스 캠프에서 가장 어린 투수 중 하나지만, 이미 강한 첫인상을 남겼다. 메이저리그 탑 유망주중 하나이고 블레이크 스넬 트레이드의 메인 칩인 파티뇨는 포트 샬럿에서 첫 번째 불펜 투구를 했고, 그의 트위터 아이디인 '@elelectrico62'가 이름값을 함을 보여줬다.

 

"파티뇨의 공은 정말 그의 손에서 나옵니다. 파티뇨는 정말 신체가 좋고 강해 보이는 젊은 투수입니다. 짧은 커리어에서 그가 이미 겪은 일 덕분에 매우 의욕적이고 매우 세련되었으며, 매우 성숙해 보입니다." 케빈 캐시 감독의 말이다.

 

파티뇨는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하기 전 2019년에 더블 A 등급에서는 단 두번의 선발 등판이 전부인데, 코로나19 대유행이라는 특별한 상황이 (이른 데뷔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그는 콜롬비아의 집에서 그가 트레이드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놀랐지만, 그의 미래에 대해서 흥분해하기도 했다.

"제가 스넬처럼 빅리그에서 많은 성공을 거둔 투수의 대가 중 하나라는 것을 알게 되는 것과 레이스 같은 구단의 일원이 되는 것, 그리고 레이스가 저를 원했다는 사실은 분명히 기분 좋은 일입니다." 파티뇨가 줌 통화에서 레이스의 통역사 매니 나바로를 통해서 말했다.

 

파티뇨는 또한 레이스 출신 구원투수 에밀리오 파간에게 탬파베이에 있는 것에 대한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고, 그의 첫인상도 그렇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케빈 캐시 감독과 카일 스나이더 투수코치와의 대화에 대해 "그분들은 그냥 나가서 긴장을 풀고 제가 하는 일을 하라고 말했습니다. 제가 이 팀에서 무슨 역할을 맡게 되든 그에 대한 준비를 하고 열심히 노력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캐시 감독은 그의 직업윤리(Work Ethic)가 재능 외에도 파티뇨에 대해 기대하게 만드는 많은 이유 중 하나라고 말한다. 

"그는 굉장히 의욕적이고, 정말 훌륭하게 해내려고 노력합니다. 뛰어난 직업윤리와 함께 그는 의욕적이고, 추진력이 있으며, 정말 잘하고 싶어 합니다. 이것들이 모두 결합되어 있습니다.."

그는 이제 21살이지만, 파티뇨는 겨우 세 살 때부터 야구를 해왔고, 멘탈 게임이 강한 강점이라고 믿는다. 그 힘은 파티뇨가 에인절스의 선발 투수인 호세 퀸타나의 집에 코로나19 대유행 동안 머물렀을 때 증가했을지도 모른다.

"제가 계약하고 나서부터 그는 제 곁에 있으면서 여러 가지 도움, 교훈, 조언을 주었습니다. 우리는 함께 준비하며 자주 소통합니다. 그는 저에게 아버지 같은 존재이자 우상이었고 저는 그를 매우 존경합니다." 파티뇨가 말했다.

패티노는 퀸타나와 함께 살면서 레이스 팀 내에서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는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한다.
패티노는 "그의 집에 초대받아 그가 잠에서 깨는 순간부터 잠드는 순간과 일상까지 함께하게 되면서 선수로서뿐만 아니라 한 사람으로서도 성숙해지는데 실제로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가 하는 모든 노력과 그가 가진 모든 경험을 통해 가능한 한 많이 배우려고 모든 방면에서 노력합니다."

그러한 정신력은 파티뇨가 sns에서 '@ElElectrico62'를 사용하게 만든 몇 가지 일화와 함께 있는 것이다.

"제가 16살쯤 되었을 때, 제가 일렉트릭(electric)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건 제 마음에 쏙 들었고, 학교에서 제가 (매우 일렉트릭 하다고 말하며) 에너지가 많다고 하는 선생님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것을 제 개인적인 특성으로 받아들였고, 제 안에 이런 에너지를 주는 무언가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어려움을 겪고 힘든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느껴질 때, 그런 생각을 해보면 다시 그 일을 잘하게 되는데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레이스는 이미 그의 불펜 투구에서 그가 얼마나 일렉트릭한 존재가 될 수 있을지 감을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