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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스타넥(Ryne Stanek)에 관심이 있는 레이스

Rays/News

by Mason 2020. 12. 19.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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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스타넥

마이애미가 논텐더한 스타넥에 레이스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스타넥은 2013년 레이스에 1라운드로 지명돼 2017년에 레이스에서 메이저리그 데뷔를 했습니다.

2018년과 2019년 트레이드되기 전까지 오프너와 중간계투로 뛰며 총 122이닝 평균자책점 3.17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던 중 2019년 7월 31일 트레이드 마감시한에 트레버 리차드와 닉 앤더슨의 반대급부로 헤수스 산체스와 말린스로 이적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말린스에서는 5점대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부진했고 올해는 7점대의 아주 부진한 성적을 기록한 끝에 논텐더 방출되었습니다.

제구력과 커맨드가 망가지며 볼넷허용과 피홈런이 급증했는데, 아마도 말린스가 오프너 위주로 뛰던 스타넥을 제대로 기용하지 못하면서 그런 것으로 추측됩니다.

 

97마일 포심 패스트볼
90마일 슬라이더
89마일 스플리터

스타넥은 평균 97마일의 강력한 패스트볼과 평균 89마일의 슬라이더와 88마일의 스플리터를 던지는 파워피처입니다.

타구 속도는 좀 빨라서 피홈런이 적지는 않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좋은 구위를 갖고 있기 때문에 탈삼진 능력이 좋은 편입니다.

레이스에서는 BB/9 3점대를 마크하며 뛰어나지는 않지만 쓸만한 제구를 보여줬으나 말린스로 이적한 이후로는 제구와 커맨드가 모두 무너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구위를 가진 선수이기 때문에 복수의 팀(신시내티, 양키스, 다저스, 레이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 가지 불안한 점은 올해 패스트볼의 평균 구속이 97.5마일에서 95.8마일로 소폭 하락했다는 점입니다.

 

과연 스타넥은 어디로 가게 될까요? 그리고 레이스에 온다면, 파워피처들의 제구를 잡는데 일가견이 있는 레이스의 코치진의 도움을 받아 부활할수 있을까요? 주목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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