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 Game 15] 피츠버그 파이리츠에게 10:9로 승리한 탬파베이 레이스

#RaysWin!

오늘 한국시간 새벽 3시 5분 탬파베이 레이스와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스프링 트레이닝 경기가 있었습니다. 9이닝 경기로 치러졌고 레이스가 10:9로 승리했습니다.

 

투수 기록지

타자 기록지

올 시즌 레이스의 1선발인 글래스나우가 선발로 등판해 4이닝을 소화했습니다. 5회에도 올라왔으나 안타 하나를 맞고 내려갔습니다. 6피안타 1피홈런을 허용하며 표면적인 결과는 별로였지만, 일관적으로 스트라이크를 던지며 1볼넷만을 허용하는 등 영점은 확실히 잡은 모습입니다. 구위는 확실히 올라와서 삼진 7개를 잡아냈습니다. 뒤이어 올라온 닉 앤더슨도 피홈런 하나를 하며 글래스나우의 책임주자를 불러들였습니다. 엘리스도 1이닝 3실점을 허용했습니다.

 

투수진은 9실점을 허용했지만, 이기기에 충분한 점수를 타선에서 뽑았습니다. 메도우스가 2점 홈런, 마스트로보니가 1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특히 마스트로보니는 마이너리그 통산 순장타율이 1할을 넘어본 적이 없는 타자인데 올 시즌 스프링 트레이닝에서는 5안타중 2루타 2개 홈런 2개입니다. 장타력이 붙은 것이라면 향후 성장이 기대됩니다. 브로소는 멀티히트를 쳤고 웬들도 3안타를 터뜨렸습니다. 완더 프랑코도 첫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외야수 라이언 볼트도 5타수 4안타를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습니다. 

 

86마일 커브

98마일 패스트볼

84마일 커브

85마일 커브

99마일 패스트볼

88마일 슬라이더

84마일 커브

마일스 마스트로보니 홈런

오스틴 메도우스 홈런

완더 프랑코 안타

내일은 휴식일입니다. 모래 토요일 새벽 3시 5분에는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가 있습니다. 선발 투수는 크리스 아처입니다. 정규시즌 개막전 선발 투수는 타일러 글래스나우로 정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