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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6] 뉴욕 양키스에게 4:2로 승리한 탬파베이 레이스

Rays/Game Recap

by Mason 2021. 4. 19.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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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nx Broomers.

오늘 새벽 2시 5분에 양키스와 레이스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리그 최고의 투수 게릿 콜을 상대했지만 레이스가 4:2로 승리하며 시리즈 스윕을 가져갔고, 승률 5할도 복구했습니다.

박스 스코어
투수 기록지
타자 기록지
키트릿지 95마일 싱커
키트릿지 89마일 슬라이더
야브로 84마일 컷패스트볼
야브로 72마일 커브
야브로 81마일 체인지업
스프링스 92마일 싱커
스프링스 81마일 슬라이더
스프링스 82마일 체인지업

사실 오늘 경기는 레이스가 열세에 있는 경기였습니다. 양키스의 선발투수는 리그 최고의 에이스 게릿 콜이었으나 레이스는 오프너 키트릿지에 팔로워 야브로가 나설 예정이었는데, 야브로의 최근 페이스가 좋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키트릿지와 야브로가 6.2이닝 동안 2실점만을 허용했고, 카스티요와 스프링스가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스프링스는 데뷔 첫 세이브를 올렸는데, 변화구를 활용한 피칭으로 최근 페이스가 좋습니다. 마자는 아주 실망스러웠지만 스프링스는 잘해서 다행입니다. 참고로 마자는 맥휴의 부상으로 하루 만에 빅리그로 콜업되었습니다.

 

쓰쓰고 요시토모 1타점 2루타
조이 웬들 1점 홈런

한편 타선도 콜을 공략해냈습니다. 키트릿지가 스탠튼에게 홈런을 맞았지만 3회 바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주니노의 안타와 힉스의 아쉬운 수비로 키어마이어도 안타를 쳤고 디아즈의 중전안타와 마고의 희생플라이로 2득점했습니다. 그 뒤 동점을 허용했으나 7회 쓰쓰고의 2루타로 콜을 강판시키며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콜의 구속이 98마일까지 나온 것을 보면 패스트볼을 던졌더라면 쓰쓰고가 치지 못했을 텐데 체인지업을 던져서 쓰쓰고가 쳐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9회 최근 가장 꾸준히 잘해주고 있는 웬들이 솔로 홈런을 날리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근데 웬들이 재미있는 점이 있는데, 50타석 가까이 들어섰음에도 불구하고 오늘 처음으로 사사구를 골라냈습니다(콜에게 몸 맞는 공). 선구안은 나쁜 배드볼 히터라지만 많이 놀라운 기록입니다.

 

"I reallt fucking hate the Rays."

양키스 서브 레딧의 오늘 경기 베댓중 하나인데, 오늘 경기의 한 줄 요약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야말로 최고의 칭찬입니다.

 

내일 오전 9시 10분에는 캔자스시티 로얄스와의 경기가 있습니다. 로얄스의 페이스가 좋고 0점대를 기록 중인 더피를 상대하지만 선발 플레밍의 호투를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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