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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스는 집에 돌아갔지만, 그들의 인재들은 여전히 플레이오프에 있다

Rays/News

by Mason 2021. 10. 2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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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삭스 CBO 차임 블룸

지금쯤, 레이스는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했어야 했다. 이건 비판이 아니라, 통계적으로 봐도 이상한 일이다.


14시즌 동안, 레이스는 MLB 전체에서 엘리트 팀 중 하나였다. 순전히 확률만으로도 한 번은 10월 우승 셀레브레이션을 했어야 했다.


이렇게 한번 보자. 2008년 이후 승률 0.540 이상을 기록한 팀은 다저스, 양키스, 카디널스, 레이스, 레드삭스뿐이다. 이 다섯 팀 중 네 팀은 그 기간 중에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했다. 어디가 우승하지 못한 한 팀일까?


내가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최근 탬파베이가 승리하는 방식에 대해 몇 가지 불만의 목소리가 나왔기 때문이다. 팀의 승리 공식이 정규시즌에는 화려하게 통하지만 포스트시즌에는 그러지 않을 수도 있을까?


정당한 질문이긴 하나 답은 우리 바로 앞에 있을 수도 있다.


지난 몇 번의 포스트시즌이 우리에게 알려준 것이 있다면, 탬파베이의 운영 철학이 MLB 전체에 퍼졌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그 운영철학이 4월뿐만 아니라 10월에도 통한다는 것을 반증한다.


납득이 안 가는가?

다저스 야구 부문 사장 앤드루 프리드먼

플레이오프에 남아있는 네 팀을 생각해보자. 레드삭스, 애스트로스, 다저스는 모두 전직 레이스 프런트 임원이 운영한다. 그리고 이건 우연이 아니다. 2020년 LCS에 진출한 네 팀 중 세 팀도 레이스의 흔적이 있었다. 그것은 수비 시프트, 타격에서의 다양성(플래툰), 투수진 이닝 관리에서 좋은 논쟁거리가 되는 것으로 보인다.

 

당연히, 구단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탬파베이의 운영과 LA, 보스턴, 휴스턴에서 우리가 보는 것에는 한 가지 큰 차이점이 있다.

 

돈.

 

다저스는 현재 리그 페이롤 1위이다. 애스트로스는 4위, 레드삭스는 5위이다. 그리고 레이스는 26위이다.

 

이것이 운영 철학과 경제학이 충돌하는 지점이다. 타일러 글래스나우가 시즌 중반에 팔꿈치 수술을 받으며 레이스의 전력에서 이탈했을 때, 그들은 대체자를 마이너에서 올려야 했다. 트레버 바우어가 제한 선수 명단에 오르며 다저스의 전력에서 이탈했을 때, 앤드루 프리드먼은 미래의 명예의 전당 입성자 맥스 슈어저를 트레이드해왔다.


그리고 차임 블룸이 2년 전 보스턴에 부임한 이후 불어나 있던 페이롤을 관리하기 시작했지만, 레드삭스는 여전히 합쳐서 5500만 달러를 받는 선발 투수 세 명(크리스 세일, 네이선 이볼디,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을 보유하고 있다. 애스트로스 단장 제임스 클릭도 비슷하게 도합 5100만 달러를 받는 선발 투수 세 명(잭 그레인키, 제이크 오도리지,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을 보유하고 있다.


그 사이, 탬파베이는 ALDS에 셰인 맥클라나한, 셰인 바즈, 드루 라스무센을 선발 투수로 기용했다. 이들은 도합 200만 달러 정도를 받는다.


이것은 동정받을 일도, 핑곗거리도 아니다. 이건 단지 탬파베이가 직면한 현실이고, 부상이나 실수를 수표장으로 덮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그리고 레이스는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할 수 없다는 뜻도 아니다. 그들은 지난해 월드시리즈 6차전 6회 전까지 리드를 잡고 있었으니까, 젠장.

 

애스트로스 단장 제임스 클릭(오른쪽)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탬파베이의 실수의 폭이 더 좁다는 것이다. 레이스는 포스트시즌에서 선발 투수가 연속해서 조기 강판되는 것을 이겨낼 수 없다. 그들은 3번 타자가 계속 침묵하는 것을 이겨낼 수 없다. 공이 우익수의 엉덩이에 맞고 낮은 펜스를 넘어가는 것을 이겨낼 수 없다.


"우리는 메이저리그 레벨에서 많은 경기를 이겼습니다. 마이너리그 레벨에서도 많은 경기를 이겼습니다. 우리는 이기는 문화를 만들었습니다. 우리가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하기 위한 최고의 기회는 가능한 많이 올라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우리가 지금 성공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계속해서 포스트시즌과 월드시리즈에 진출하며 가능한 많은 기회를 확보해야 하고, 거기에서는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습니다." 야구 운영 부문 사장 에릭 니앤더가 말했다.


요점은 레이스가 감질나게 일찍 탈락했다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다른 마켓에 비해 경제적 이점이 없음에도 빅마켓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네가 만약 탬파베이의 혁신과 운영방식이 포스트시즌에서 통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너는 리그 전체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보고 있지 않는 것이다. 다른 팀들도 오프너와 불펜 데이를 사용하며, 선발 투수의 이닝을 제한하고 있다.


그리고 다른 구단주들은 레이스의 프런트가 야구의 아이비리그라도 되는 양 인력들을 마구 데려가고 있다.


차이는 그들은 탬파베이의 운영방식과 10월에 추가적인 장점을 만들 수 있을 만큼 충분히 많은 페이롤을 결합하고 있다는 점이다.


레이스의 방식은 통한다. 우리는 그것이 일어나는 것을 보았다.


불행히도, 우리는 그것을 LA와 휴스턴, 보스턴에서도 보았다.

 

* 원문: Rays are at home, but their pedigree lives on in the playoffs, By John Rom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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