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 앤더슨 (Nick Anderson) 1990년 7월 5일생 RP
우투우타
키 193cm
몸무게 88kg
지명순위 2012년 32라운드 (밀워키 브루어스) 미계약 후 2015년 미네소타 트윈스와 마이너리그 계약
미네소타 출신의 닉 앤더슨은 2012년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드래프트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의 32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계약하지 않고 독립리그에서 뛰었습니다.
사실 2010년 음주운전 적발 경력과 2011년 음주 폭행(야구 배트로 머리를 때려 2급 폭행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칼을 든 사람이 있어서 그랬다고 진술했지만, 그곳에 살고 있지 않아서 정당방위가 인정되지 않아서 유죄를 인정받았습니다. 그로 인해 8일 동안 감옥에서 있었고, 피해자에 배상금을 지급해야 했으며, 분노 조절 교육을 받고 익명 알코올 중독자에 참가했습니다. 2015년까지 보호 관찰도 받아야 했습니다) 경력으로 인해 계약 제의를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독립리그에서 세 시즌을 보내고 2015년 미네소타 트윈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습니다.
앤더슨은 마이너리그에서 괜찮은 성적을 올리던 중 마이애미로 트레이드 되었습니다. 그리고 2019년 메이저리그 데뷔를 해 마이애미에서 3.9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불펜 요원으로 활약하던 중, 라인 스타넥의 트레이드에 포함되어 트레버 리차드와 함께 레이스로 넘어왔습니다.
레이스에서 앤더슨은 2점대 평균자책점과 41삼진/2볼넷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리그 정상급 구원투수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2020년, 팀의 마무리 투수로 시즌을 시작했습니다.
2020시즌을 마무리 투수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뚜렷한 마무리 투수를 정해놓지 않고 가장 위험한 상황에 최고의 불펜투수를 올리는 레이스의 특성상 6회 스탑맨으로도 여러 차례 등판했습니다. 중간에 어깨 염증으로 IL에 등록되기도 했지만, 45퍼센트라는 경이로운 삼진율과 볼넷 비율도 5퍼센트로 더 줄이며 16.1이닝 1자책 평균자책점 0.55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 활약을 바탕으로 MLB 퍼스트팀에도 선정되었습니다.
그러나 포스트시즌에서는 점점 패스트볼의 무브먼트가 무뎌지며 10경기중 8경기에서 실점하며 아주 부진했습니다.
올해 정규시즌에는 운이 꽤 따랐던데다, 포스트시즌을 거듭할수록 패스트볼 구위 저하가 갈수록 심해진 부분은 내년 시즌에도 약간의 의문점을 가지게 합니다.
닉 앤더슨은 회전효율 97퍼센트덕에 훌륭한 수직 무브먼트를 보이는, 평균 95마일의 패스트볼을 64퍼센트, 큰 낙차를 보이는 평균 84마일의 커브볼을 36퍼센트 구사하는 투피치 투수입니다. 볼넷 비율도 5-6퍼센트대에 불과할 정도로 좋은 컨트롤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뜬공비율이 45퍼센트 정도 되는 뜬공투수이고, 타구 속도가 빨라 피홈런이 좀 많습니다. 올해 정규시즌에서는 운이 따랐지만(뜬공비율이 70퍼센트가 넘었지만 1 피홈런에 그친 것은 분명히 운이 작용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수직 무브먼트가 점점 무뎌졌던 포스트시즌에서는 피홈런이 폭증하며 부진했습니다. 이 부분을 어느 정도 해결한다면, 향후 리그를 대표하는 마무리 투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탬파베이 레이스의 불펜투수 디에고 카스티요 (Diego Castillo)의 2020시즌 (0) | 2021.01.09 |
---|---|
탬파베이 레이스의 불펜투수 피터 페어뱅크스(Peter Fairbanks)의 2020시즌 (0) | 2021.01.08 |
탬파베이 레이스의 투수 조시 플레밍(Josh Fleming)의 2020시즌 (0) | 2021.01.06 |
탬파베이 레이스의 투수 라이언 야브로 (Ryan Yarbrough)의 2020시즌 (0) | 2021.01.05 |
탬파베이 레이스의 선발투수 타일러 글래스나우(Tyler Glasnow)의 2020시즌 (0) | 2021.01.04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