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아메리칸리그 올스타에 선정되었던 조이 웬들이 말린스로 트레이드되었습니다. 연봉 상승과 내야수 유망주들의 콜업이 다가와 예정된 수순이었는데, 대가도 괜찮고 웬들에게도 잘 맞는 구단으로 트레이드된 것 같습니다. 레이스에 와서 본격적으로 빅리그에 자리 잡아서 그런지 많이 슬프다고 하는데, 말린스에서도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헌신적으로 경기에 임하던 모습과 유니크한 보호대 없는 맨손 타격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클루버와의 계약 확정을 위한 40인 로스터 자리도 확보했습니다.
한편 대가는 98년생 대졸 1라운더 외야수 캐머런 마이스너인데, 컨택에 의문이 있지만 툴은 상당히 좋아서 삼진을 약간만 줄여도 좋은 주전 외야수가 될 것 같습니다. 최근에 툴가이들이 레이스 팜 내에서 성공을 거둔 경우가 많아서 자신감이 생긴 것 같습니다. 평가자들 사이에서는 크리스 테일러가 비교 대상이라고 하고, 개인적으로는 조시 로우가 떠오릅니다. 스카우팅 리포트는 아래 있습니다.
https://raysup.tistory.com/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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